천수만이무기
2009. 6. 24. 19:07

우를 닮았다 해서 호도라 명명된 섬이다.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1.3㎢의 조그만 섬으로 60여가구에 200여명의 주민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평화로운 섬이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곧바로 해안가에 60여가구의 민박을 전문으로하는 현대식 주택이 자리하고 있으며 마을을 지나 평탄한 작은 구릉을 넘으면 활처럼 휘어진 1.5km의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어 포근한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수선스럽지 않은 분위기와 깨끗한 수질,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때묻지 않은 이 곳 섬주민의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은 짜증나는 일상의 생활에서 벗어나 호젓한 즐거움을 더해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섬주변의 상당수가 물질을 하므로 현지에서 싱싱한 생선과 해삼, 전복, 소라, 성게등의 먹거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60여가구 전마을의 현대식 주택이 민박촌으로 형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더 없이 좋은 곳이라 하겠다. 그리고 호도는 2002년 6월 15일 부로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율관리 어업 선정지역으로 선정받아 마을 전주민의 자율적인 어족자원 보호 운동으로 작은 고기는 잡지 않고 큰 고기만 잡아 어족자원을 보호하는 바다사랑 어족자원 보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마을풍경 섬의 북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뒤쪽으로는 울창한 송림이 앞에는 할처럼 휘어진 1.51km의 은백색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 볼거리 - 호도해수욕장 선착장에서 북동쪽으로 들과 조그만 언덕을 지나면 어느 해수욕장에서도 보기드문 은백색의 규사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길이 1.5km폭 100m, 수심이 얇으며 기암괴석이 양가장 자리를 지키고 있고 모래 입자가 작은 규사가 부서진 은빛 모래가 많다. 말 그대로 청정해역으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조개, 게를 잡을 수 있는 몽돌 해변과 해안절벽에는 몸을 숨길만한 해식 동굴이 있으며 수석 같은 바위들이 흩어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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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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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관광과 (041) 930-3541~2 → 보령시 관광안내소 (041) 932-2023, 930-3672 → 보령시 오천면사무소 (041)932-4301 → 대천신항(신한해운) (041)934-87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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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선철도 |
서울 → 대천역 (05:20 ~ 20:40 / 3시간 / 16회 운행) 장항 → 대천역 (04:45 ~ 20:10 /1시간 / 18회 운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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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 아산 → 홍성 → 보령 유성 IC → 공주 → 청양 → 보령 서해안 고속도로 대천IC→ 보령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지선 회덕JC → 유성IC → 공주 → 청양 → 보령 호남고속도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논산JC → 서 논산IC → 논산 → 부여 → 보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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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
대천역앞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대천해수욕장 방면(매10분간격) 06:00∼22:30까지 일일 113회 운행(10km/2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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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
서울 → 보령 (06:00 ~ 21:50 / 2시간∼3시간 10분소요 / 32회 운행) 대전 → 보령 (06:30 ~ 19:30 / 1시간 50분소요 ∼2시간 40분 / 54회 운행) 군산 → 보령 (06:50 ~ 19:00 / 1시간 30분소요 / 14회 운행) | | | |
○ 대천항 ↔ 호도 (하절기) (1일 2회 웨스트 프런티어호 운항 : 1시간 10분소요) - 대천항 ↔ 외연도 (08:10) - 대천항 ↔ 외연도 (15:00) ※ 운항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소 변경 될 수도 있음
○ 섬내 교통편 : 마을은 5~10분 거리로 도보로 다닐 수 있어 별도의 차량 운행이 필요치 않다.
○ 배편 문의 : 신한해운 (041)934-8774
○ 매표소 전화 (041)932-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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