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첩/옛날사진

나 어렸을 적에...

천수만이무기 2010. 8. 14. 12:46

 

옛날 생각이 나네요

▼ 타작을 마친 볏집들

 

보리타작 콩타작은 도리깨로 마무리하고...

콩 타작

마당에 콩과 옆에 쌓아놓은 콩깍지.



 

▼ 옹기종기 도란도란.

 

▼ 돌담에 사립문.
 

▼ 하루죙일 모내기 하고나면 허리는 물론 얼굴과 눈이 퉁퉁..


천수답에 두레박질...

이맘때면 초벌 논매기에 손톱이 다 닳아 손 끝이 아프죠.

▼ 빡빡 머리 동네 아이들의 모습.

여름이면 매미잡고 구슬치기하고 놀았는데...

▼ 걸어가는 신작로.

시장길 이십여리 이고 지고 걸어서 한나절...
 

▼ 동네  빨래터

옆집 아주머니와 영희누나, 순이도 함께.

▼ 새마을기 앞세우고 풀베기 운동.(비료 대용 퇴비 증산) 

 

새마을 깃발과 모자가 새삼스럽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산과 들에서 풀을 베어 지게에 지고 새마을기를 든

마을 이장이나 작업반장의 뒤를 따라 긴 행렬을 이루며집합장소로 이동하던 그때...

높은 분들이 지나가면잘 보이도록 도로 옆 가장자리에

산더미처럼 최대한 높게 쌓아 실적을 자랑하고 

실적에 따라 마을별로 시상도 했다.


초가집 지붕 이을 이엉과 용마루 작업.

 

▼처마에 매달린 씨앗들. 

 

▼ 콩타작 하는 도리깨질.

 

▼ 초가집 안마당.

 

▼ 옥수수 수확

처마에도 매달고...

 

 감나무 사이로 벼 탈곡하는 모습.

 

▼ 수동 펌푸로 지하수를 퍼서 등목도하고... 

▼ 장독대.

 

▼ 가마솥이 걸린 부억.

 

▼ 맷돌에 곡식을 갈고.

 

▼ 장날 내다 팔 짚신을 삼는 내외.

 

 ▼ 밭갈이하는 소 쟁기.

가을걷이 곡식을 나르는 소 등짐. 

 

새참에 막걸리 주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