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산행

아차산 대성암(범굴사)

천수만이무기 2014. 10. 23. 11:36

 

 

대성암(범굴사)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산 40-6

 

고구려 대장간 마을쪽에서 등산코스로 20분 정도 올라가면 다다르는 대성암은

약 1300여년전(AD 670년경) 신라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조선초에는 무학대사 창건이라 하나 증거를 찾기 어렵다고한다.

 

서기 1921년(불기 2465년) 고 안보광(安寶光) 화상이 관음기도 후 서몽(瑞夢)을 받고

이 산을 찾아와 석굴을 발견하고 범굴사(梵窟寺)라는 암각문(岩刻文)을 확인,

폐허된 절터(寺址)를 인수하여 법당과 요사를 재창건하고 관음대성의 계시를 받았다 하여

절 이름(寺名)을 대성암(大聖庵) 으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그후 6.25동란으로 소실된 것을 1950년에 중건하였고, 1978~1981년까지 대웅전을 비롯하여 요사와 삼성각을 재신축하였다.

1992년 1월 16일 원인불명의 심야화재로 전사우가 소실되어 1992년 2월~1996년 6월까지 완전 재창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