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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천수만이무기 2009. 6. 15. 14:20

올빼미목(―目 Strigiformes) 올빼미과(―科 Strigidae)에 속하는 맹금(猛禽).

몸길이는 38㎝ 정도이며, 둥근머리에 이우(耳羽)가 없고 몹시 얼룩진 세로무늬가 있는 황갈색 올빼미이다. 배는 담색이며 많은 세로무늬가 있고, 눈은 검은색이다. '우우' 또는 '우후후후후' 하는 울음 소리를 낸다. 침엽수·활엽수 및 혼효림 등의 오래된 산림, 넓은 정원이나 오래된 거목과 고목 등이 있는 농경지의 소림 등지에 둥지를 튼다.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되는 비교적 드문 텃새로 주로 등줄쥐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 특산 아종(亞種)이다. 잣나무·소나무·참나무·밤나무 등 늙은 거목에 생긴 구멍에 2~3개의 알을 낳는다. 심야에 울어대는 독특한 울음소리는 한국의 옛 농촌이나 은둔국이던 지난날의 한국적 풍취를 상징한다. 흔히 노출된 나무구멍에 번식하므로 사람의 눈에 잘 띄며, 아이들의 장난에 쉽게 당하기도 한다. 중국 동북지방(만주) 남부에서 중국의 허베이 성[河北省]에 걸쳐 서식하며 한국에는 국소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되었다(1982. 11. 4).
 
올빼미는 어둠 속에 자기의 몸을 숨긴다는 이유로 사탄을 상징한다. 또는 홀로 사냥을 한다는 이유로 고독, 특별히 기도자의, 지혜의 고독을 상징한다. 올빼미목 올빼미과의 조류이다. 몸길이 약 38cm이다. 머리는 둥글고 귀 모양 깃털이 없다. 온몸이 누런 갈색 바탕에 세로줄무늬가 있다. 몸의 아랫면은 색이 연하고 눈은 검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평지와 산지 숲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텃새이다. 인가 부근이나 농경지에 드문드문 자라는 나무에서도 산다. 단독으로 생활하며 낮에는 나뭇가지에 앉아 움직이지 않는다. 낮에는 어치나 작은 참새목 조류들이 찾아와 공격하는 시늉을 내기도 한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들쥐를 잡아 부리로 찢어 먹으며 소화되지 않은 것은 펠릿(pellet)으로 토해낸다. 낮에는 잘 날지 않지만 사람이 다가가면 빛이 있는 쪽으로 날아가기도 한다.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내는데, 12월의 겨울밤에도 울고 5∼11월 중순까지도 운다. 알을 품는 기간은 28∼30일이고 어미의 보살핌을 받는 기간은 4∼5주이다. 들쥐 외에 작은 조류나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영국에서 한국에 이르는 유라시아의 온대에 불연속적으로 널리 분포한다

 

 

 

 

 

금눈쇠 올빼미

 

 

금눈쇠 올빼미

 

금눈쇠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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