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진첩/모임 (66)
천수만 이무기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손 잡아 준다고 넘어지지 않은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응원한다고 삶이 힘들지 않은 건 아니지만 힘 내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은 건 아니지만 기다려 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 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멋진 당신처럼 고마운 분이 있기에 우리들의 삶은 더욱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오늘도 내 삶에 고마운 일 내 삶에 고마운 분 가슴속에 심으며 늘 고마움을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 되시길... 장승백이에서(22.11.22) 23년 신정 광나루 나미(23.1.17)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던 시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빠르게 흐르는 세월 어쩔수는 없지만 아쉬운 건 변함이 없네요 며칠 않남은 올해 잘 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내년을 맞이하세요. 잠시 한가한 마음으로 가만히 옛 추억을 더듬어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 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자주 만나 격의 없는 수다와 술잔을 나누기는 어려워도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해주고 늘 지나는 바람 편에라도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 잡힌 얼굴이 조금씩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연말 모임 안내 그동안 코로나의 망령으로 너무나 긴 시간 모두들 고생하시며 즐거운 자리 함께하지 못하여 못내 아쉬웠습니다 가난한 마음에 별로 드릴것은 없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사람들을 위해서 오늘도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도 안전하고 자유로운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랜동안 못 뵈온 동지들의 안부가 궁금하고 보고싶은 마음에 조촐한 자리를 마련해봅니다 가끔씩 보고 또 보지만 늘 반가운 사람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곁에 있어 늘 행복합니다 조금 바쁘시더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참석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만들며 소중한 시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 벗 워커힐에서 함께했던 모두가 포근하고 다정한 우리들의 영원한 동지로 같이 하기를 기대합니다 날짜 :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18:00 장소 :..
2019년 11월 OB,워사모 모임(11월 20일 18:00 경복궁)
2019년 11월 OB,워사모 모임(11월 20일 18:00 경복궁)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진정한 인연이 아닐까요?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