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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이무기
하늘에서 내려다 본 베니스(베네치아) 풍경 베니스는 150개의 운하로 구분된 117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람들은 작은 수많은 다리들을 이용해 통행합니다. 또한 '곤돌라'로 불리우는 작은 배로 운하를 따라 이동합니다. 베니스의 건물들은 매우 오래되고 독측한 건축양식을 자랑해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이 것들을 보기 위해 방문합니다. 주요 간선 도로는 있습니다만 주로 곤돌라 라고 하는 배가 없이는이웃집에도 잘 가기 어렵습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베니스는 서서히 바다속으로 가라앉고 있으며, 십여년 이후에는 더 이상 살기어려운 도시로 변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태리에서는 밀라노 로마등 수 많은 도시중에서도 베네치아 도시는 특이함을 자랑합니다.
토스카나 주(Regione Toscana)는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주이며 주도는 피렌체이다. 또한 피사, 시에나, 리보르노 등의 도시들이 있다. 토스카나주는 자연환경, 역사, 예술적 유산, 고급 문화에 대한 영향력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발상지로 여겨지고 미술사와 과학사에 영향력을 미친 여러 유명인들의 고향이며, 우피치 미술관과 피티궁 같은 잘 알려진 박물관들이 있다. 토스카나 주는 농업과 공업, 관광이 중요한 산업의 중심지이며, 키안티 지구는 그 지역의 포도주로 유명하다. 피렌체, 피사와 시에나는 옛 유적들이 많은 이유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편이다. 구릉지의 밀밭과 포도밭은 세계 사진 작가들의 포인트이다.
피렌체는 옛 이탈리아 분할시대의 강국이던 피렌체 공국이 있던 곳입니다. 밀라노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고 하면 이 곳에서 르네상스가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렌체는 다빈치, 미켈란젤로, 단테, 베로키오 등 유명 예술가들이 작업을 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 피렌체라..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며 중세의 풍경을 담은 한폭의 그림같은 도시 시에나. 색상분류에 보면 시에나(siena)라는 색상이 있다. 회색과 황토색의 중간쯤 되는?? 낡고 퇴색된 벽돌색..바로 사진속의 저 색이다. 시에나에 도착하면 바로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색! 바로 이곳 시에나의 건물색에서 따온색이라고 한다. 시에나는 바로 그런곳이다. 도시의 이름이 바로 색채의 이름이 되는곳.. 언덕 배기 고지대로 올라가 석양과 함께 바라보는 시에나의 전체 풍경 특히 석양의 색깔과 시에나 도시의 색이 함께 물들어 어둠을 맞아가는 동안.. 카메라에 아무리 담아도 눈으로 보고 있는 색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도 머리 속에서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어 위안으로 삼는다. 뒤로 보이는 시에나 두오모 (Duo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