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팔당대교 남단,고추봉,용마산 돌아 은고개로~

 

검단산(黔丹山)

 

검단산(黔丹山)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높이 657m의 산이다. 하남시청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져 있으며 서울 근교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다 일설에 의하면 검단선사가 은거하였다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며 산행 초입은 야산과 같은 느낌을 주지만 산 중간쯤 오르면 어느 산 못지 않게 뛰어난 낙엽송 숲과 아름다운 풍경, 고사목이 군데군데 널려 있다. 정상은 넓은 공터로 사방이 확 트여 있고 팔당댐은 물론,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류 지점인 양수리 일대를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으며 예봉산, 운길산, 도봉산, 북한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하산코스는 여러 길이 있는데 크게 대개 세곳을 선택하는게 무난하다．

첫째, 북쪽 능선을 타고 585고지를 경유，하남시 창우동으로 내려가는 길과 
둘째, 정상 서북쪽 계곡을 거쳐 배알머리 팔당댐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셋째, 좀더 길게 선택하면 검단산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고추봉, 용마산을 경유하여 광주시 은고개나 광지원으로

        종주산행(총산행 ５시간 정도소요)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교통편도 편리해 부담없이 찾아갈 수 있는 가족산행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