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용문산<1>(용문역~용문사~정상) 본문
용문산<1>(용문역~용문사~정상)
1월 말 설악산 오색에서 대청봉, 공룡능선,백담사 코스 종주후, 이번엔(2월 12일~2월13일) 겨울산의 꽃
설악산 서북능선(한계령-귀때기청봉-장수대~대청봉)을 타 볼려고 했는데 어제(2월11일) 부터 내린
동해안 폭설로 설악산이 입산이 통제되는 바람에 아침에 갑자기 용문산으로 가게되었다
아침 9시 55분 전철 용문역에 도착했다.
10시에 용문사 가는 버스를 타려고 신나게 터미널로 뛰었다.
간발의 차이로 버스는 떠나고 다음차는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냥 택시를 탔다.
택시비 10,000원. 입구 매표소에서 또 입장료 2,000원 내고 부지런히 걸어간다.
용문사에(10:50) 들러 은행나무에 안전 산행을 빌고, 절마당 한바퀴 휘익 둘러 본뒤
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마당바위(11:40)~용문산정상(가섭봉)찍고(14:00) 장군봉 삼거리를 지나
전망바위(15:00) 옆 배너미 고개로 내려오다가 중간에 좌측 사나사 길(15:20) 봉재산 능선을 따라
봉재산 정상에서(17:00) 한눈에 들어오는 용문산과 백운봉, 사나사 사찰 전경을 잠시 감상하고
사나사 입구 용천 2리 마을 회관(17:50)으로 내려오니 날이 저문다.
용문사에서 출발 정상 돌아 양평 용천 2리 마을회관 까지 총 16Km에 7시간 정도 걸었다.
설악산 1박2일 계획이 이렇게 하루산행으로 대신하게되어 조금은 아쉽지만
오늘도 보람된 하루 산행을 무사히 마쳐 마음 뿌듯하다.
이제 양평역에서 18시 43분 전차타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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