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검단산,김월필가계(9/15) 본문
당신의 얼굴을 자주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주시는 정과 그 안에 스며있는 따사로운 사랑을 통해
나는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과 고운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배려하는 예쁜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을 수 없는 먼 곳에 있다 해도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때론 순박하고 거짓 없는 대화 속에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 가면서
진실한 우정을 키울 수 있는 이러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해 주시는 당신에게 진정 감사함을 드립니다.
언제부터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당신을 통해 작은 가슴에서
싹 티운 아름다운 정이 좋은 만남으로 진정한 우정의
열매를 맺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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