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할란교?... 본문
한라아파트 00동0000호
(방긋)한번 크게 웃어요.(크크)
한라아파트 00동0000호에 수도물이 안나와서 며느리가 고장수리 신고를 했다.
며느리: 여기 한라아파트 00동0000호 인데요 수도 좀 고쳐주세요.
수도기사: 네~연락드리고 가겠습니다.
전화를 하고 며느리는 살 게 있어서 마트로 장보러 나갔다.
잠시 후 시어머니 혼자 있는데 전화가 왔다 때르릉~~~
시어머니: 여보세요?
수도기사: 할란교? (한라아파트 입니까?)
(엥~~??? 첨 보는 남자가 하자는데 이걸 어찌 봐야 할지 생각하다가)
시어머니: 내랑요?
수도기사: 물이 안나온다믄서요?
(잉~~~그걸 어찌 알았을까?)
시어머니: 누가 그랍디요?
수도기사: 며느리가 그러던데요, 지금 댁으로 찾아가도 될까요?
(얘가 별소문을 다 내고 다녔네)
시어머니: 지금하게요?
수도기사: 바로 해야죠!
시어머니: 쬐메만 있다가 오세요 샤워하고 준비 쫌 하고 해야죠.
수도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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