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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광릉 수목원,봉선사..

천수만이무기 2014. 7. 13. 18:30

 

 

 

광릉 수목원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의 광릉 주변 약 500ha(150만 평)에 자리잡고 있다.

광릉은 세조의 능으로, 조선시대 세조의 묘지로 결정된 뒤부터 소나무·잣나무·전나무 등을 심어왔으며 엄격하게 보호되어왔다.

한일합병 뒤 1922년 임업연구원의 전신인 임업시험장이 생기면서 이곳은 임업시험장의 부속시험림이 되어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했으며, 1989년에 산림욕장이 개장되었고, 1991년 야생동물원을 만들었다.

1987년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하면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공원이나 휴식공간 또는 산림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197호인 광릉크낙새를 비롯하여 제218호 장수하늘소, 제204호 팔색조, 제323호인 붉은배새매·새매,

제324호인 올빼미·수리부엉이·솔부엉이·소쩍새·큰소쩍새, 제327호인 원앙 등 11종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들이 살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원에는 멧돼지·고라니·오소리·너구리·꿩·까치·어치·말똥가리·멧토끼·원앙·사슴 등

12종의 동물들이 자라며 앞으로 33종의 동물을 더 키울 예정이다

 

 이 수목원 안에는 조용한 산책로가 만들어져 삼림욕장으로 이용되는데 2km, 4km, 6km, 8km의 4개 코스가 있다.

산책로가 있는 숲은 조각이 있는 숲, 만나는 숲, 독서하는 숲, 힘 기르는 숲, 명상하는 숲 및 아쉬운 숲으로 나뉜다.

공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삼림욕을 즐기기도 한다.

 

 

 

 

 

 

 

 

 

 

 

 

 

 

 

 

 

 

 

 

 

 

봉선사(奉先寺)

 

봉선사(奉先寺)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광릉 수목원 입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조계종 제25교구의 본사이다.

고려 광종 20년인 969년에 승려 탄문이 운악산 자락에 절을 창건하고 운악사라고 부른 것이 봉선사의 전신이라고 전해진다.

 

봉선사로 이름을 바꾼 것은 조선 예종 때인 1469년이다. 왕의 어머니인 정희대비가 죽은 남편 세조의 능을 운악산으로 이장하여

광릉이라하고, 이 절을 세조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아 '선왕을 받든다'는 뜻으로 봉선사라는 이름을 붙였다.

예종은 친필 현판을 하사하기도 했다. 1551년에는 교종의 으뜸 사찰로 지정되는 등 사세가 번창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소실된 것을 1637년에 복구했으나, 한국 전쟁으로 또다시 전소되어 현대에 복원한 건물이 남아 있다.

일제 강점기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태허(운암 김성숙)스님,운허스님이 머물렀고, 운허의 친척 형이 되는 이광수도

은거한 일이 있다. 이 때문에 이광수 기념비가 절 입구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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