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OB 신년모임 사진(2월 15일 18:30 경복궁)

2017년 2월 15일 저녁 경복궁에서...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하는 날이면
안부를 묻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간햇살이 창가에 스치는 날이면
옛추억을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현듯이 보고픔에 목이메이는 날이면
말없이 찾아가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없이 마음한켠 쓸쓸해지는 날이면
술한잔을 나누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어제 한참만에 만나 정겹게 나눈

안부와 술 한잔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모두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우리 삶의 터전에서 우연이든 필연이든
이렇게 맺어진 인연 언제까지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서로 감싸주고 배려하며 부담없이 지냈으면 참 좋겠습니다.

부득이 참석치 못한 회원님들 좋은 소식 많이 만들어

다음 모임에 꼭 가지고 나오시길 기대원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