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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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골프

샤인데일CC(홍천)

천수만이무기 2017. 6. 24. 08:39




6월 한낮 땡볕아래 오랜만에 멤버들 모였다

한참 만에 만남이라 반가웠고 다들 옛날 실력은 아니었지만 잼나고 즐거웠다


여기와서 운동하다보니 갑자기 이곳 샤인데일 골프&리조트 총괄 사장 오성배님의 글이 생각난다


"골프란 완전정복이 없는 것 같다. 수없이 도전하지만 횟수만큼 결과가 좋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무한도전이 정답도 아니고, 또 하는 만큼 잘 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반대일 때도 있다.


결국 다시 시작해야 하고 또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그래서 더더욱 자극이 되고 도전하게 만든다.
자만하거나 방심할 수 없는, 겸손이 필요한 운동이다.
 
우리 인생살이와 똑같은 게 골프다. 잘 칠 때도 있고 못 칠 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 순간 충실해야 하고, 결과에 대해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 마음이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사회도 훨씬 부드러워질 것이다."

공감이가고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옮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