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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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韓醫師)의 노년건강(老年健康) 조언(助言)

천수만이무기 2017. 9. 8. 07:50






韓醫師의 老年健康 助言

 

 

 

이제 장수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환갑잔치를 하면 핀잔을 듣고요. 예전과 달리

환갑이 지나도 노인대접을 받기 힘들게 됐습니다.

 

하지만 흐르는 세월 누가 거슬릴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노인건강 관리에 대한 한의사의 충고를 새겨봅니다

 

보통 노인이라고 하면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신체적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몸은 매일 수많은 세포가 사멸되는 한편 또 수많은 세포가 재생하는

신진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생명을 유지하게 됩니다.

러나 노인이 되면 사멸되는 세포 수는 증가하는데 재생되는 세포 수는

점차적으로 적어지면서 우리 몸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단적인 실례로 혈기왕성한 젊은 시절에는 날을 밝히면서 일해도

힘든 줄을 모르는데 나이 먹은 노인에서는 조금만 일해도

힘이 들고 맥이 없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몸의 생리적 기능이 떨어진 구체적인 현상입니다.

 

사람은 50살이 되면 간기가 쇠퇴하기 시작하며 간엽이 얇아지고

 열물분비가 적어지며 눈이 잘 안보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60살에는 신기가 쇠약해지며 이 시기에는 근심걱정과 슬픔에 잠기면

혈기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며 따라서 드러눕기를 좋아한다고 하였으며,

70살에는 비기가 허해지며 피부가 메마르고,

80살에는 폐기가 쇠약해지고 혼이 나가므로

그릇된 말을 잘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90살에는 신기가 고갈되고 장기경맥이 텅 비게 되며,

100살에는 5장이 다 허해지고 정신이 깡그리 나가며

형체만 남았다가 생을 마치게 된다고 합니다.

 

 노화의 원인을 5장 6부와 기혈의 허약, 손상, 정신적인 허쇠,

정기의 소모, 뇌기능의 손상, 음양과 정과 신기 손상으로 인한

음양균형의 파탄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노인에서는 심기가 약해지며 그 기능이 낮아집니다.

 심기가 허손되면 사고활동에 이상이 생기며 심계항진, 숨 가쁨,

심장부 아픔, 가슴 답답함, 불면증, 졸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간기가 약해지면 간에서의 피 흐름에 장애가 오면서

눈이 메마르고 깔깔하며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또한 근력이 약해지면서 드러눕기를 좋아하며 간의 변화로

성을 잘 내거나 고집이 세 지게 됩니다.


그 외 신기가 약해지면서 오줌이 자주 마렵고 오줌발이 약해지며

허리가 아프고 귀울림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뇌 기능적인 면에서는 건망증, 사고력저하 등

치매에 가까운 증상이 나타나면서 어린애와 같이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뼈가 위축되면서 키가 줄어들면서 허리가 굽게 되고 걸을 때

비틀 거리게 되며 피부와 근육이 위축되고 얼굴과 손에

흑반이 생기면서 피부 가렴증이 생깁니다.

 

머리칼은 빠지면서 희어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며, 눈은 침침하고

눈곱이 끼며, 귀는 잘 들리지 않고 이발이 흔들리면서 빠지며,

음식을 씹는 힘이 약해집니다.


이렇게 몸 전체에서 노화가 나이를 먹으면서

처음에는 천천히 진행되다가 차츰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하여 

날이 갈수록 몸이 전 같지 않게 됩니다.

 

노인병의 특징은 어린아이들의 병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노인은 면역력이 소아들처럼 약하여 가고 오는 감기나

전염병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소아들이 병들면 급하게 앓듯이

노인도 상기도 감염이 오면 폐렴으로

금방 병이 번지면서 중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노인들은 소아처럼 잘 감염되고 잘 앓지만

소아들처럼 회복이 빠르지 않고 회복은 천천히 되고

일단 병에 걸리면 합병증을 많이 앓게 됩니다.

 

예를 들면 당뇨병이 있으면 고혈압이 있고 간염이 있으면

심장질환을 합병하여 앓게 되며 거의 모든 노인이

한두 가지  질병을 앓으면서 말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노인들이 맥이 없다고 하면서 집에서만 있으려 하고 또 집에서도

자꾸 누우려고만 하는 것은 질병이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심신이 나약하고 게을러지면서 생기는 나태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정상인 사람은 물론이고 몸에 병이 있는 사람도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늘 여닫는 문이 녹 쓸지 않듯이

사람의 몸도 늘 움직여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고

병든 몸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여러 가지 운동요법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옛날에 황제들이 먹는 것이 부족해서 병들고 오래 살지 못한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지 않은데 그 원인이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노인은 노인답게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이

무기력을 없애는 처방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병장수하는 노인들을 관찰해보면

모두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몸을 움직입니다.

 

. 음식을 잘 선별하고 잘 가공하여 먹어야 하며

변질된 고기와 냄새나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소화되기 쉬운 것

그리고 한 번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하며

적게 여러 번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대변이

굳지 않게 기름을 끼마다 먹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몸을 보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몸의 원기를 보강하기 위해서는 음양을 골고루 보강하여야 하며

 무엇보다도 성기능이 유지되게 보약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생활에서의 섭생을 잘 지켜야 하는데 담배는 피우지

말아야 하고 술은 저녁에 한 두 잔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성격을 수양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노화로 인하여 굳어지는 집념과 우울증 고독감, 소외감과 같은 것에서

벗어 나기위해서는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면서

운동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전통적인 항 노화 양생법

첫 번째는 음양의 균형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음양의 균형을 바로 잡기위해서는 부족한 것을 보하며

왕성한 것을 억제하여야 합니다.


의방류취 에서는 사람이 젊은 혈기로 오래 살려면

자연계의 법칙에 순응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봄과 여름에는 양을 보강하고 가을과 겨울에는

음을 보강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음과 양의 어느 일방 또는 쌍방이 허손되어

정상기준보다 낮아진 것을 노화의 근본원인으로 보면서

건강장수의 기본고리가 양기와 음정을

맞춤하게 보강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음양의 균형을 바로잡기위해서는 식사를 통하여

영양물질을 섭취하면서 몸을 보하여야 합니다.

 

건강장수양생법 두 번째는 정기를 보하여

기를 충족되게 하고 신을 온전하게 하여야합니다.


정에는 정(精), 혈(血), 진(津), 액(液)이 포함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생명의 근본으로 봅니다.


 역대의 고전의서들에서는 정이 충족해야

생명의 원천이 충족 되여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체에는 정신, 의식, 의지, 사고, 지능이 있는데

이것들은 생명 활동의 기본을 이루고 있습니다.


몸에서 정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신기를 충족시켜야

정이 보존되고 신기가 약해지면 정이 없어지므로

정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을 보해야 합니다.


신기를 보하기 위해서는 양생법도 중요하지만

비기를 튼튼하게 하여 영양분의 주식으로 되는

곡식과 보약에서 기혈을 보충 받아야 합니다.

 

 

 

끝으로 중요한 것은 신(神)을 잘 조절하는 것입니다.

신이란 정신을 말하는데 젊은 정신을 소유하려면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늙었다는 것을 자랑처럼 훈장처럼 생각하지 말고

젊었을 때처럼 공부하고 독서하면서 자기를 수양하여야합니다.

 

몸에든 병은 약으로 고칠 수 있지만 정신에 병이 든 것은

약으로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운동해야 합니다.


노화를 멈추게 하거나 천천히 진행되게 하는

처방은 운동요법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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