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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노의 아쉬움

천수만이무기 2009. 2. 11. 20:31


어느 시골 할아버지가 모처럼 서울 구경을 와서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난생처음

엘리베이터라는 것을 보게 되었다
 
생긴 것부터 하도 신기해서

엘리베이터 앞을 기웃거리고 있으니깐

웬 늙은 할머니가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
 
조금 후에 거기서 아리따운 젊은

아가씨가 나오는 게 아닌가 ?
 
 
그 걸 본 할아버지가 탄식하며 하는 말,,,,,
 
"워메 아까워라 ! 내 이런 게 있는 줄 알았으면,,,,
 

우리 집 할망구를 데리고 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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