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주변 볼거리 본문
고산사대광보전
소재지:충남 홍성군 결성면 무량리 492 고산사
보물 399호 (지정일 : 1963.09.02)
공포를 조립한 짜임새와 첨차의 형태, 그리고 공포를 기둥 위에 한해서 배치한 방식 등은 이 건물이 주심포(柱心包)계통의 기법에 의하여 세워졌음을 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창방(昌枋) 위에 겹쳐서 평방(平枋)을 두었으며 내부에 우물천장을 가설(架設)하는 등 다포집 계통의 요소도 함께 도입하고 있는 점이 특이하다. 또한 팔작지붕도 주심포 계통에서는 그 예가 드물다고 하겠다. 평방을 두었기 때문에 홑첨차 없이 공포의 구성이 주두(柱頭)에서 시작되었으며 벽면에 배치된 주두 바로 위의 첨차는 좌우로 길게 연장하여 장설(長舌)로 변하고 있다. 공포를 구성한 소루들 중에는 굽받침이 있는 고식의 것이 섞여 있어서 주목되고 있다. 공포의 세부수법은 무위사(無爲寺) 극락전(국보 13호)과 같다. 대들보 위에는 앞 뒤 공포에 연결된 우미량(牛眉樑)이 있으며 이 우미량의 뒤 끝에서 짜여진 일종의 포대공에 의하여 종량과 그 밑에 있는 반자받이 가구(架構)들이 받쳐져 있다. 이러한 우미량은 건물의 측면에 대하여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배치되어 있다. 건물내부에는 마루를 깔았으며 중앙 뒤쪽에 있는 불단 위에는 복잡하고 화려하게 꾸며진 정자형(丁字形)의 닫집이 가설(架設)되어 있다. 고산사의 유래에 대하여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권 이십) 결성현 불우조(佛宇條)에 “고산사(高山寺) 재청룡산(在靑龍山)”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한용운선생생가지(韓龍雲先生生家址)
소재지: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곡리 492
충남 기념물 75호 (지정일 : 1989.12.24)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시인인 한용운(1879~1944)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낮은 야산을 등진 양지 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생가가 쓰러져 없어진 것을 1992년에 생가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을 사적화하기 위해 복원사업을 시작하였다. 생가인 초가 외에 사당삼문관리사화장실 등을 건립하였으며,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하였다. 가옥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초가인데 양 옆으로 1칸을 달아내어 광과 헛간으로 사용하고 울타리는 싸리나무로 둘렀으며 바깥에 흙벽돌로 화장실을 만들었다. 한용운(韓龍雲) 선생의 애민애국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이곳에 표석(標石)을 설치하였다.
- 남당항
광활하게 펼쳐진 천수만과 어우러진 제1종항으로 대하, 우럭, 새조개, 까나리, 새우, 기타 장어등이 풍성하여 남당항으로 횟집이 산재하고 있어 연중 미식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홍성 유일의 바닷가 관광명소이다. 또한 매년 9,10월에 대하축제가 열려 미식가들이 이곳을 찾아 싱싱하고 담백한 대하를 시식하며, 관광객이 연중 찾고 있는 곳이다. 남당항의 특산물인 대하, 새조개는 인터넷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 결성농요(結城農謠)박물관
소재지: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남리 493-1
충남 무형문화재 20호 (지정일 : 1996.11.30)
결성농요는 천수만의 중심부로 금곡천유역에 인류가 정착하여 농경문화가 발달하면서 신금성(神衿城)을 중심으로 한 농사와 함께 크게 발달하여 왔다. 내용은 용신제·모내기·건젱이·뚝매기·아시매기(논매기)·쉴참·만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내기소리인 ‘어럴럴럴상사리’와 논매기소리인 ‘얼카덩어리’ 또는 '두레소리' 등은 이 지방에서 자생한 소리이다. 1988년과 1989년 한국농요보존회장 이소라 문화재전문위원이 직접 농민요순회 채록중 이곳의 모심는 소리인 어럴럴럴상사리, 논매는 소리 얼카덩어리 또는 두레소리등이 이지방에서 자생한 훌륭한 농요라고 고증한 바 있다. 결성농요는 순수 우리 가락이며, 근래에 들어와 예전의 농요와 두레의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1993년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역사성이 짙고 향토성이 특이하여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 무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으며 최양섭씨가 예능보유자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 그림이 있는 정원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매현리459-1
구필화가로 유명한 곳. 약 1500종 이상의 식물들을 보유한 개인농장이며, 전통가구 전시장, 4~50평 규모의 미술관, 60평 정도의 온실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림이 있는 수목원이라고 부르며 구필화가로 유명한 곳. 약 1500종 이상의 식물들을 보유한 개인농장이며, 전통가구 전시장, 4~50평 규모의 미술관, 60평 정도의 온실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삼목해서 나무만들기' '가족나무 심기' 행사, '입으로 그림 그려보기'(미술관의 작품은 모두 전신마비 장애를 갖고있는 화가의 그림이고, 그 화가가 입으로 그림을 그리기에 체험 학습등을 계획) 등을 구상하고 있다.
- 궁리포구
천수만 A지구 방조제가 마을부터 시작하여 간월도까지 이어지며, 방조제의 수문이 마을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어족자원이 풍부하고 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이 마을은 관광과 함께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 또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에서 나는 새조개는 포구사람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었으며 철마다 새조개 맛보러 오는 관광객이 많다고 한다.
- 조류탐사과학관
궁리포구와 주변의 천수만A지구 방조제와 간월호는 해마다 수많은 철새들이 찾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이다. 조류 탐사 과학관은 28,000㎡의 부지에 총 37억원을 투자해 완공되었으며 천수만의 생태와 철새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철새 탐조대, 생태 관찰 데크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궁리포구와 연계한 조류 관찰 공원이 될 것이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현장체험이 가능한 자연생태 체험학습 공간으로 꾸며지게 되고 우리나라 철새 정보와 조류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한 테마과학관이다.
글.그림 출처 : 홍성군청 홍성문화관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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