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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이태리

피렌체(Florence)

천수만이무기 2009. 4. 21. 17:58


피렌체(Florence)

 

 

 



피렌체(Florence)

 

"피렌체“는 미케란젤로, 라파엘로, 네오나르도 다빈치 등이 이 지방 출신일 정도로
당시 사회, 정치, 문화 중심의 도시였다. 피렌체의 아르노강을 가로지르는 유서깊은
다리 “폰테 베키오”다리는 1345년에 완성된 서유럽 최초의 아치교 이다.
단순히 아르노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아니라, 만남 이라는데 의미가 깊다.
그 이유는 단테(Dante 1265~1321)가 그토록 평생 잊지못할 베아트리체
이 다리위에서 처음 만났던 유서깊은 곳이이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이 다리에는 집들이 들어섰다.
각처에서 모여든 일반 관광객도 있지만 주로 사랑하는 연인들로
늘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폰테 베키오 다리 밑으로 아르노(Arno)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아르노 강가에서 한 여인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단테의 마음을 줄곳 사로잡은것은 베아트리체였다
그녀가 아홉살 되던해 이 다리 위에서 서로 만났다 한다.
후에 그녀는 귀족 바르디 가문에 시집을 갔었지만, 24세때 세상을 떠나고 만다.
나중에 알았던 사실이지만 여전히 단테는 평생 마음에서 베아트리체를
그의 신곡(神曲) 작품도 그녀 베아트리체가 천국에 가 있는 모습을
그리는 내용이다

 

 

일광욕을 곁들인 낙시를 하고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온다

 

 

 

 

 

 

 

 

 

 

단테의 생가

단테는 당시 정치적 흑백 논쟁 속에 휘말려 그의 고향인 피렌체에서
추방되어 이탈리아 동부 라벤나에서 유배생활 중 숨을 거두었다

그의 작품은 그가 죽은후 230 여년이 지난후 공식적으로 신곡(神曲)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세상에 알려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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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카 싼타크로체 성당

1294년 착공하여 1442년 완공하였다

교회당에는 갈릴레오,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네오나르도 다빈치.. 등 당대
여러 거장들의 시신이 뭍혀있다.  단테의 무덤은 여기에 있지않고
그의 유언에 따라 동부 라베나에 뭍혀있다.

후대 사람들이 이 지방 출신인 그를 기리기 위해서 교회앞(사진 왼편)에다
동상을 세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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