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포천 한탄강. 국사봉. 비둘기낭폭포 본문

사진첩/나들이

포천 한탄강. 국사봉. 비둘기낭폭포

천수만이무기 2022. 4. 10. 20:55

포천 박가네 오리 회전구이, 한탄강 유원지 국사봉, 비둘기낭 폭포

 

박가네오리회전구이

 

주소 : 경기 포천시 신북면 깊이울로 88

영업시간 : 10:30-21:30 연중무휴

번호 : 031-532-9567

 

 

국사봉(國思峰)

 

경기 연천군 전곡읍 마전리


고려말 일노정(逸老亭) 김양남이 매일같이 올라 
개성을 향해 통곡하며 두 번 절을 하였다고 한다. 

김양남(金陽南) 고려의 충신.

본관 강릉(江陵). 호 일노정(逸老亭). 
고려 말 공조판서(工曹判書)를 역임한 김추(金錘)의 아들이다. 

1382년(우왕 8) 문과에 급제하여 진사가 되었으며 
특히 함께 등과한 이방원(李芳遠)과 교우가 두터웠다. 

고려 멸망 이후 현재 연천군 전곡읍 은대3리 반곡(盤谷)에 은거하였고 
매일같이 한탄강 건너편 국사봉(國思峰)에 올라 
개성을 향해 통곡하며 두 번 절을 하였다.

태종(太宗)이 지평(持平)을 제수하는 등 여러번 불렀으나 나가지 않았으며 
집 근처에 학소정(鶴巢亭)을 짓고 자연과 더불어 평생 절의를 지키다 일생을 마쳤다. 
현재 고려 말 5충신을 모시는 의정부 송산사(松山祠)에 배향되어 있다.

 

 

 

비둘기낭 폭포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일원(문화재구역 지번)
지정현황 : 천연기념물 제537호
차량진입 가능지역(네비게이션) :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0-3 

비둘기낭 폭포는 불무산에서 발원한 대회산천의 말단부에 현무암 침식으로 형성된 협곡으로 
대회산리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이곳에서 폭포수를 이루며 지나가 한탄강과 합류한다. 

이곳에는 예로부터 겨울이면 수백 마리의 산비둘기가 서식해 비둘기낭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탄강변에 있던 폭포가 수십만 년 동안 침식으로 인해 뒤로 물러나면서 
깊은 계곡과 함께 아늑한 보금자리를 형성한 것이다. 

이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장쾌한 물줄기와 그 아래 푸른 빛의 물이 
주변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절경을 보여준다. 
비둘기낭은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첩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월암, 백사장항  (0) 2022.11.18
고향 친구들(장곡사)  (0) 2022.05.29
천수만 궁리포구.간월암  (0) 2021.11.09
정선,영월  (0) 2021.06.07
김좌진 장군 생가지  (0)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