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연말 모임사진 "경복궁"(22.12.6) 본문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웠던 시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빠르게 흐르는 세월 어쩔수는 없지만 아쉬운 건 변함이 없네요
며칠 않남은 올해 잘 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내년을 맞이하세요.
잠시 한가한 마음으로 가만히 옛 추억을 더듬어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 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자주 만나 격의 없는 수다와 술잔을 나누기는 어려워도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해주고
늘 지나는 바람 편에라도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인연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 잡힌 얼굴이 조금씩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거나 그리워지는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우리의 인연이었면 정말 좋겠습니다.
오늘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졌습니다.
부득 참석이 어려웠던 모든 동지 여러분들도
함께 재미있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진첩 > 모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선후배 연말 모임 (0) | 2024.12.09 |
---|---|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0) | 2023.01.22 |
연말 모임 안내 (0) | 2022.11.25 |
<2> 2019년 11월 OB,워사모 모임(11월 20일 18:00 경복궁) (0) | 2019.11.21 |
<1> 2019년 11월 OB,워사모 모임(11월 20일 18:00 경복궁) (0) | 2019.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