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2/24 (1)
천수만 이무기
보고싶은 나의 벗님들에게!
보고싶은 나의 벗님들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얼마나 향기로운 일일까요?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는 건얼마나 즐거운 일일까요?세상을 휘돌아 멀어져 가는 시간들 속에서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일까요?그로 인하여 비어가는 인생길에그리움 가득 채워가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일까요?가까이 멀리 그리고 때로는 아주 멀리보이지 않는 그곳에서 라도 생각나고 아롱거리는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아직은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는 기쁜 일이 아닐까요?아! 그러한 당신이 있다는 건 또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가요?언제나 힘이되어 주는 그리운 벗이여!그대가 있음에 나의 노을길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다는 걸잘 알고 있답니다고맙고 그리운 벗이여! 그대를 사랑합니다!
글모음/좋은 글
2024. 12. 24.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