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나는 괜찮다 본문
술취한 할아버지
어느 시골길에서 술취한 노인이
비틀거리며 걷고 있는 것을 본
젊은이가 얼른 달려가서 부축하며 말했다.
"할아버지, 제가 좀 부축해 드릴까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했다.
"나는 괜찮다.
제멋대로 흔들리는
저 산이나 부축해 주어라."
천수만
술취한 할아버지
어느 시골길에서 술취한 노인이
비틀거리며 걷고 있는 것을 본
젊은이가 얼른 달려가서 부축하며 말했다.
"할아버지, 제가 좀 부축해 드릴까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말했다.
"나는 괜찮다.
제멋대로 흔들리는
저 산이나 부축해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