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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산행

북악을 거쳐 인왕산을 넘어 사직공원으로~

천수만이무기 2010. 11. 20. 13:19

 



북악을 거쳐 인왕산을 넘어 사직공원으로~


지하철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에서 마을 버스 02번을타고

종점인 성대 후문까지 가서 와룡공원 입구를거쳐 말바위 안내소로 가는 방법이있는데 

이번엔 그냥 북촌 한옥마을도 둘러 볼겸 처음부터 걸어서 오르기로했다.


헌법재판소를 지나 ~ 가회동 북촌 한옥마을 ~ 중앙고등학교 ~ 감사원 정문 ~ 

삼청공원 오른쪽 길 감사원 후문~ 성균관대 후문 ~ 와룡공원 ~ 말바위안내소에서 출입증 받아 목에걸고

다시 오르기 시작하여 숙정문(북대문) ~ 곡장 ~ 청운대 쉼터 ~ 1.21사태 소나무에서 사진 한장 박고 ~


 백악마루(북악산정상)에서 인증샷 다시한장 누른뒤에 가파른 나무계단을 한참 내려와 창의문(북소문)

안내소에 목걸이 반납하고 북악산을 빠져 나온다. 쉬엄쉬엄 걸어온 길이 꼬박 2시간 반 걸렸다.

 

지금시각 12시 반, 다시 세검정 넘어가는 자하문 터널위를 거쳐 옛날엔 호랑이도 살았다는 인왕산에 들어선다.  

윤동주시인 언덕 ~ 청운공원 ~ 치마바위를 지나 기차 바위쪽으로 갔다가 준비해간 김밥에

따끈한 인삼차 한잔 마시며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고 인왕산 정상(338m) 바위 위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또 사진 몇장 박아대며 국사당 ~ 사직공원 쪽으로 하산,


지금 시간이 오후 4시반이다 아침10시부터 지금까지 대충 6시간 좀 넘게 걸었다. 

다리에 조금은 피로감을 느낀다. 허리도 아프고 무릅도 시큰대지만

오늘도 즐거운 산행으로 작은 행복을 느끼며 보람된 하루를 만들어 본다.


이제 얼른 집에가서 뜨건물에 온몸 푹 담가야지...

3호선 경복궁역에서 전철 타고 집으로~~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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