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자유롭게 산다 본문
난 부자가 아니다. 아주 빈곤하지도않다.
직장 다닐때 한두푼씩 열심히 모아둔 것과 지금도 할수있는 일 이라면
꾸준히 노력해서 벌면서 능력것 쓴다. 부족해서 불편할때도 있지만
부끄럼 없이 자유롭게 산다.
다른 사람이 볼때는 "뭣 모르고 사는사람", 혹은 "사는 낙을 모르고 산다"고
생각하며 뒤에서 흉 볼줄 몰라도 나는 그렇게 산다.
어지간 한 것은 하고 싶으면 할수도 있지만 그렇게 절실히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때로는 날씨 처럼 마음도 변덕 스러워서 중요한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때는
어느정도 체면 때문에 분수 이상 꾸며 멋도 부려보긴한다.
사람들은 웬일이냐며 나이도 먹고 이제 늘 이렇게 꾸미고 다니라고 칭찬인지
격려인지 말들이 자자하지만 난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그냥 그렇게 자신있게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산다.
난 먹는 것 에도 욕심이 없다.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적당히 먹고 살면되지
맛있는 것 만 찿아 다니며 골라먹고 몸에 좋다는 것 일부러 구해 먹으며, 살 찔까봐
가려 먹는것은 안한다. 배고프면 먹고 술이라도 생각나면 적당히 한잔 하고...
또 잠도 그렇다. 규칙적인 생활이 건강에 좋다는것은 안다, 그러나 난 자고 싶으면
자고 밤에 잠이 안오면 아무것이나 한다. 억지로 자려고 고민하진 안는다.
무질서한 생활 같지만 다른 이 에게 지장을 주지 않는 한 나는 나의 행복과 기쁨,
감사,믿음, 사랑과 희망을 안고 나 만의 방식대로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간다.
우리네 삶이 남의 눈을 전혀 무시 할수는 없지만 너무 자신의 행복보다 남의
시선이 무서워서 분수에 맞지 않는 허영심과 자존심에 남의 인생을 살아 간다면
마음이 편하겠는가...
떠돌다 사라지는 구름 처럼 짧은 인생, 살아가는 동안 허송 세월 보내지 않고
자기 일에 몰두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나하나 성취해가는 희열감을 느끼면서
진실하고 참된 삶이 무었인가를 깨닫는다면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을 자연처럼
살아 가는 후회 없고 멋있는 아름다운 삶, 행복한 인생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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