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피렌체 본문
피렌체는 옛 이탈리아 분할시대의 강국이던 피렌체 공국이 있던 곳입니다.
밀라노에서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고 하면 이 곳에서 르네상스가 꽃을 피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렌체는 다빈치, 미켈란젤로, 단테, 베로키오 등 유명 예술가들이 작업을 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또 피렌체라고 하면 이탈리아 최고의 가문이었던 메디치 가문의 근거지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 유명한 것은 단테 생가, 피렌체 두오모 성당, 피렌체 시청, 피렌체 거리 등이 유명합니다.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의 중심지이며 피렌체 주의 주도인 피렌체는
로마에서 북서쪽으로 약 230㎞ 떨어져 있는 이 시는 공화국, 토스카나 공작령의 수도,
이탈리아의 수도(1865~71) 등 다양한 지위를 누리며 긴 역사를 이어왔다. BC 1세기경
로마의 군사 식민지에서 비롯된 곳으로 14~16세기에는 예술을 비롯하여 상업·금융·학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위치를 점했다. 이곳을 무대로 활발히 활동했던 천재들을 통해 이 시의 탁월함을
엿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인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브루넬레스키,
단테, 마키아벨리, 갈릴레오 및 메디치 가문을 들 수 있다. 아르노 강 양쪽 기슭에 세워져 있어 종종
범람을 겪는 이 시는 온대성 기후를 보이나 계절에 따라 몹시 덥거나 추운 현상이 잠깐씩 나타난다.
시 안팎으로 피렌체대학교를 비롯하여 고등교육기관이 많이 있는데 그중 해외주재 대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와 그 주변 지역에는 버스와 노면 전차가 운행된다. 간선도로인
아우토스트라다델솔레가 시의 서쪽과 남쪽을 통과한다. 이탈리아 북부와 남부를 잇는 철로가 통과하며
동쪽과 서쪽의 도시들과도 철도망을 통해 연결된다. 면적 102㎢, 인구 352,227(2001 추계)
산타크로체 성당
시뇨리아 광장에서 좁은 골목길을 따라 200m 정도 걸어서 내려오면 아담하고 잘 균형잡힌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산타 크로체 성당을 만난다.
산타 크로체 성당은 프란체스코파의 고딕 성당으로 그 규모가 두오모 성당만큼 크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아담하고 정결한 느낌을 주는 건물이다.
교회와 회랑으로 이루어져 있는 산타 크로체는 전형적인 피렌체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교회당은 프란체스코파에 속하는 것으로 1294년에 착공하여 1443에 완성되었다.
이 성당은 아르놀프 디 깜비오의 수작으로 추측되며, 지오또의 프레스코 벽화와 이태리 유명인사들의
무덤으로 유명하다. 성당의 좌측으로는 단테의 동상이 서 있다.
방문할때는 수리중이라 내부는 보지 못했다.
예배당은 276개의 묘석들로 포장되어 있으며 벽을 따라서 호화로운 무덤들이 즐비해 있다
내부에는 바사리의 작품인 미켈란젤로의 무덤을 비롯해 작곡가 롯시니의 무덤 왼쪽으로는 갈릴레오와
기베르띠의 무덤과 로셀리노의 성모자, 단테의 죽음을 기리는 기념비 등 많은 조각품과 부조작품이 있다.
시뇨리아 광장의 베키오 궁전.
현제 정부시청사로 사용되고 초기에는 하층은 수도원,중층은 정부청사,
상단에는 군사요새로 편성 사용 했다.
시뇨리아 광장
피렌체에서 활동했던 유명한 예술가들 석상이 보입니다
다 빈치, 미켈란젤로, 도나첼로, 라파엘, 베로키오, 보티첼리 외에도 줄리아노 데 메디치,
로렌초 데 메디치, 그뤼데벨리 등이었습니다. 이 위인들이 피렌체에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넵투스 분수.
시뇨라아 광장에 기념 촬영 온 신혼부부.
베케오궁전 앞의 미켈란제로의 다비드상.
헤라클라스 상.
코시모 데 메디치의 청동기마상.
시청사로 사용되는 베키오 궁전 정원에 있다.
코시모 데 메디치(1389–1464), 메디치 왕조의 개조
15세기 이탈리아의 금융인이자 인문학적 지식인이다.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베키오 다리.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있는 아르노 강 위에 놓인 중세에 만들어진 다리이다.
다리 위에 가게로 쓰이는 건물이 만들어져 있는 곳으로 유명하며, 원래 푸줏간 가게가 처음 들어섰으나,
지금은 보석상, 미술품 거래상과 선물 판매소가 들어서 있다.베키오 다리는 이탈리아어로 오래된 다리라는 뜻이다.
우피치 미술관과 피티 궁전을 잇는 역할을 하며, 제 2차 세계 대전 중 유일하게 파괴되지 않았다.
베키오 궁전 하층의 수도원
시노리아광장의 로지와 화랑에 전시되어 있는 조각품들...
피렌체 거리
지오또의 종탑(Campanile Giotto)
높이 85m의 거대한 고딕 양식의 종탑은 1334년 지오또에 의해 기동되어 안드레아 피자노와 프란체스코 랄렌리에 의해 완성되었다.
당시는 페인트와 같은 안료가 없었기 때문에 흰색과 녹색 대리석을 사용하여 외관을 조화롭게 구성하였으며,
근처의 두오모 성당과 성 요한 세례당과 조화를 이루어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175년, 엄청난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는
피렌체 시내 어떤 외진곳에서도 두오모의 아치형 돔의 일부분이 보일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하다.
성당의 광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마차가 준비되어 있다. 두오모는 1292년에 착공되어
1436년에 완공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꽃의 성모 마리아'란 뜻)'이다.
깜비오(Arnolfo di Cambio)가 설계를 하였고, 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은 브루넬레스키
작으로 1420년 착공후 14년간 이 건축 공사에 종사했으며 사후 1461년에 완성을 보았다.
성 요한(산 지오바니) 세례당
원래는 피렌체 대성당이라고 불리는 건물로, 두오모 성당 바로 맞은 편의 천국의 문이 있는 건물이다.
5세기 전에 최초의 건물이 세워졌으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팔각형 건물로 외벽은 흰 대리석의
줄무늬로 만들어져 있다.
천국의 문은 기베르띠의 작품으로 구약성서를 상징하며, 르네상스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프랑스 로댕 박물관의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앉아 있는 '지옥의 문'과 비교해서 보면 더욱 흥미롭다.
북문도 역시 기베르띠의 작품으로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고, 세례 요한이
그려져 있는 남문은 안드레아 피자오에 의해 1330년 완성되었다.
두오모 성당
단테의생가
단테의생가에 있는 단테의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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