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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이무기
망월사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누가 언제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조선 초 태조(太祖)가 한양에 도읍을 세울 때 서울의 장의사(莊義寺)를 헐은 뒤 그곳에 있던 불상과 금자(金字)로 된 《화엄경》, 금솥 등을 이 절로 보냈다고 한다. 이후의 연혁은 전하는 것이 없다. ..
實錄으로 본 朝鮮의 奇人들 아홉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급제한 한국사의 천재 이율곡 한국의 역사상 현인의 경지에 근접한 인물을 꼽으라면 관점의 차이는 있겠지만 율곡 이이 선생을 꼽는데 누구도 주저하지는 않을 것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율곡 선생은 9번 과거시험에 모두 장원급제 한 인물..
섹슈얼리티를 간직하고 있는 밤꽃 향기와 함께 밤나무에 얽힌 옛 이야기 6월은 녹음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밤꽃의 계절입니다.도시를 벗어나 교외로 조금만 나가면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보릿고개를 넘기며 배를 주렸던 지도자가 유실수를 독려하는 정책 때문에 우리나라 산야에는 유난히..
200원짜리 기념주화는 박정희 대통령시대 때 발행된 한국5000년영광사 기념주화중 한가지이다. 모두 12종이고 금화6종 은화6종이며 값은 세트가 상상을 초월한다. 국민들에게 아무런 예고도 하지 않고 해외 수출용으로 만든 것이고 1000세트 정도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500세트 정도 있을 것이라고 ..
제야의 종은 왜 33번인가 새해 첫날이 밝는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을 33번 치는 것은 조선시대에 이른 새벽 사대문 개방과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타종, 즉 파루를 33번 친데서 연유한 것이다. 시계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해를 보고 시간의 흐름을 짐작했다. 해시계가 보급된 후엔 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