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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이무기
겨울 미식의 고장, 천수만으로 떠나는 식도락여행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즈음이다. 이 무렵 어떤 나들이가 제격일까. 겨울 여정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게 미식기행이다. 특히 서해안 겨울바다로 향하는 식도락 여행은 별미에 대한 기대 속에 운치 있는 여정을 담보해줘서 더 즐겁..
검은 기름때 씻어내고 푸르름 찾은 ‘기적의 해변’원유 유출 사고 10년...태안반도 끝을 가다 태안 원북면 학암포해변은 한 해를 보내는 해넘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단단하고 경사가 완만한 해변으로 얇은 파도가 끊임없이 밀려들며 넋을 빼놓는다. 낮이 길어지는 여름에는 오른편 섬 ..
깨끗하고 넓은 어장과 A지구방조제, 임해관광도로, 그리고 남당항과 궁리포구 등 아름다운 항구를 품고 있는 홍성군 서부면이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캠핑․낚시마니아, 포토그래퍼와 식도락 여행가까지 서부면을 찾는 관광객의 여행 목적, 연령대도 다양하며 군의 지..
용봉산자연휴양림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숲, 숲, 숲 대문을 열어라. 나, 나, 나~무를 심어라. 나~무를 심으면 숲이 커진다." 싱그러운 여름 숲 속에 아이들의 발랄한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용봉산자연휴양림에 온 어린이집 친구들이 숲해설가 선생님과 기차놀이를 한다. 숲..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나고 현기증이 날 만큼 무더웠던 여름이 드디어 끝났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이제는 전국 어디든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단풍과 억새가 가을을 수놓기 전, 미리 가을을 맛보기 딱 좋은 초가을 여행지 홍성 남당항을 소개한다. 홍성 남당항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