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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골프

임페리얼 레이크(09.11.19)

천수만이무기 2009. 11. 20. 15:55

 

 

 

 

임페리얼 레이크(09.11.19)

 

11월의 가을 아침 7시20분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정말 춥고,

전날 과음이 날 너무 괴롭게하는 하루였다

 

전반에는 춥고 속이 울렁거려 아무 정신 없이 따뜻한 안방 생각만 간절하다가

후반에 가서는 날씨도, 속도 많이 풀려 좋았는데 이제는 하늘에 제트기가 고막을 찢어 놓을듯 

소음을 내며 계속 훈련을 한다.정신이 없다.

 

춥고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라운딩 마치고 골프장 옆에 있는 염소탕 집으로 점심먹으러갔다

맛있는 염소탕과 전골에 식사를 하면서 또 쐬주 한잔이다 어제 마신 술이 이제 겨우

속이 풀리는듯 한데 모두다 포기 한건가 감각을 잃은건가 그냥 잘 받아 준다.

한심하다. 아직은 좀더 챙기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어쨋든 잘 먹고 이제 집에 갈일만 남았는데...

두분 선수들 뭐 그리 아쉬웠는지 가는길에 "더반 GC" 에 가서 9홀 추가로 더 하고가잔다 

 

빈말이 아니였다 오후 5시8분 더반 GC에 전화하여 부킹하고 차를 돌려 더반으로 달렸다

피곤하지만 나도 어쩔수 없다 한배 아니, 한차를 탔으니 그냥 갈수 밖에 없지않은가........

 

4시 반쯤 더반에 도착 하여 라이트 라운딩 불켜놓고 드라이브 샷 공이 어디로 가는지 잘 보이질 않는다 

하지만 아까 보다 날씨도 좀 풀려 덜춥고 그런대로 할만하다

 

그렇게 깔깔 대며 나인홀 더 돌고 나니 저녁 7시반경, 저녁식사는 가는길에 여주에 가서 하기로하고

여주 쌀밥집 "청목"에들러 저녁먹고 집에 오니 밤 9시가넘었다

 

재미 있는 하루였지만 아무래도 무리한것 같다 이제 그냥 바로 잘랍니다.

피곤한데도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안사장님 열심히 함께한 김박사님,피사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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