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 보문사

 

 

 

 

 

 

보문사

 

석모도의 자랑은 무엇보다 고찰 보문사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에 지은 보문사는 야트막한 낙가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보문사는 절 위에 모신 눈썹바위의 불상이 영험하다고 하여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눈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서해의 절경이 장관이다.  

 

점점이 흩어져 있는 자그마한 암초들과 무인도는 절로 경탄을 자아낸다.

이 광경은 일찍이 강화 8경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뛰어나다.
 

보문사는 이 밖에도 경내에 있는 석굴 암자로도 널리 알려졌다.

커다란 바위 안에 법당을 모신 석굴 암자는 국내에서 매우 드문 양식.

입구는 좁지만 법당 안은 호리병 구조로 상당한 넓이를 자랑한다. 

 

서울 신촌 현대 백화점앞 중앙차로에서 외포리행 광역 버스를 타면 2시간 안팎이 걸린다. 

강화행 버스를 타고가서 강화읍에서 외포리가는 버스를 갈아 타도된다.

 

보문사가 있는 석모도로 가는 선착장은 외포리에 있고

강화읍에서 외포리까지는 20분이 채 안걸린다.

 

외포리에는 선착장이 두 곳이 있는데 교동이나 주문도 가는 배가

폭풍 주의보로 뜨지 않을 때도 보문사 가는 배는 뜰 때가 많다.

외포리에서 석모도는 손에 잡힐 듯 지척에 보이며 5분이면 철부선이 닿는다.

 

외포리-석모도 간의 철부선은 30분 간격으로 오전 7시 반에 첫 배가 뜨고 승용차도 함께 갈수있다.

석모도 부두에서 보문사행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다니며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강화도의 끝 외포리 항구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부속 섬인 석모도는

서해의 낙조가 특히 압권이다. 독특한 풍광으로 조용히 소문난 섬이다.

 

봄이면 진달래와 능선 곳곳에 할미꽃이 무리지어 있어

섬 산행과 꽃 산행을 겸할 수 있다．

 

석모도의 주봉은 해명산이지만, 보문사를 품고 있는 낙가산이 더 유명하다.

이 때문에 주말이면 석모도 종주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로 만원이다.

 

전득이재에서 해명산 - 낙가산 -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종주 코스는 4시간 정도 걸린다.

 

  
 
해명산. 낙가산

 

 

등산시간
  2시간 30분 - 3시간 30분  
 
등산코스
 ㅇ1코스(2시간 20분)
   석모리선착장 -40분- 정상 -30분- 240봉 -50분- 보문사 -20분- 주차장
ㅇ2코스(상봉산과 낙가산 연결, 3시간 40분)
  석모리선착장 -30분- 160봉 -30분- 상봉산 -35분- 고개마루 -50분
   - 240봉 -30분- 낙가산 -40분- 석모리선착장

 
볼거리,먹거리
  보문사,  낙조, 갈매기

  석모도에서는 먹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음식이 밴댕이회. 밴댕이는 살이 연하고 씹는 맛도 있다.

 
대중교통
ㅇ서울 신촌터미널에서 외포리행 버스를 타면 1시간 10분 안팎이 걸린다.
ㅇ외포리에서 석모도는 5분이면 철부선이 닿는다.
ㅇ석모도의 최대 볼거리인 보문사행 버스 1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걸리는 시간은 20분 정도.
 
강화대중교통안내[강화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