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천수만 창리포구 본문
19~20일 늦은 휴가로 날잡아 1박2일 서해바다 고향인 천수만 창리포구 바다낚시와 예당지 밤낚시 일정을 잡았다.
아침6시 집을 출발 후천형님 태우고 덕소에서 충만형님과 오만환씨 합류 4명이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렸다.
중간에 화성 휴게소에서 차 한잔씩 마시고 잠시쉬어 1차 목적지인 서산 창리포구에 도착한 시간이 아침 9시반
미리 연락한 고려호 선장님과 통화 하고 준비한 먹거리와 도구를 챙겨 바로 승선하여 낚시터에 도착했다.
바다위에 설치한 좌대위에 쉴수있는 방과 화장실, 가스렌지, 냉온수기등
간단한 시설과 낚시도구 일체가 밑밥과 미끼까지 전부 준비되어있다.
이용 요금은 하루 아침6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인당 낚시 3만원에 낚싯대 바늘까지,
밑밥과 미끼는 4명이 하루 사용량에 1만 5천원 정도면 충분할것 같다
친절한 선장님이 알아서 준비해주셨다.
잡히는 고기는 숭어,전어,우럭,갑오징어 쭈꾸미
등 인데 지금은 주로 숭어와 고등어다.
중간에 커피도 타주시고 배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꽃게를
그물에서 떼자마자 커다란 양푼에 하나 가득 삶아 주셨다,
그냥 서비스다. 낚아올린 숭어 고등어도 회떠주시고, 술안주 최고...
덕분에 술과 꽃게찜, 숭어, 고등어회 실컷 먹고 남은건 소금에 절여서 가지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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