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이무기
골프!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너.. 본문
골프!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너다!!
우리 골퍼 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 중 하나는
골프 실력은 늘리려고 노력하지만, 매너를 키우려 노력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처음 골프 칠 때, 연습장에서 레슨후 무조건 필드를 나가는 게 아니라
매너 필기 및 실기 테스트후 나가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만 ^^
실력없는 사람과는 라운드도 유쾌할 수 있지만, 매너 나쁜 골퍼와 18홀은,
설령 그 사람이 아무리 잘 친다고 해도 두 번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시간일겁니다.
골프 매너란 골프 룰 처럼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반자들과(캐디포함)의
기분 좋은 라운드를 위한 것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지극히 상식적으로 통용하는 규칙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귀찮고 조금 번거로움에 자신에게 베푼 지나친 관대함은
동반자에게는 마음에 가시처럼 박혀 라운드 내내 불편을 줄 수 있으며,
자신에 대한 평가마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나름 아래와 같이 똑같은 마음으로 배려한다면
동반자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게 아닐까요
1. 중간에 모여서 동반자의 차로 이동할 경우, 시간엄수는 필수이고,
유류비나 톨게이트비를 감안, 교통비를 갹출해서 부담합니다.
운전하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서 이미 핸디캡을 가지고 가는 건데
거기에 기름 값 톨게이트비까지 덤탱이 씌우는 건 절대 아니지요!
약속한 시간은 무조건 지켜야 합니다!,
늦게 온 사람 때문에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온 동반자들은 속에 불납니다.
2. 골프장 가기전, 식당에서 식사할 경우 식대는 1/n로 계산합니다.
대학생 때나 선배가 독박 쓰는거지, 나이 마흔 넘어서도 통용된다 하진 맙시다!
그대가 나보다 더 벌거든요!!
3. 골프장에는 최소 Tee-off 40분 전까지는 도착합시다.
주차 3분, 체크인 2분, 옷 환복 5분, 화장실 및 썬 크림 바르기 10분, 벌써 20분 지났습니다!
동반자랑 인사하고, 연습그린에서 볼도 한번 굴려봐야하고, 스트레칭하고~
할 거는 많은데 40분전 도착도 빠듯합니다.
4. 캐디를 만나면 처음에 이름을 외워서 호칭을 "OO씨"로 합시다.
"언니야", "O양", "미스O" “캐디” 이런 거 듣기 별로입니다.
간혹 "캐디님"이라고 극존칭도 하는데 그것도 오히려 거북할 수 있습니다.
“야” “너” 이러는 분들도 있던데……. “어휴!! 인간아!!”
5. 캐디는 경기 보조원으로 라운드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지, 하녀가 아닙니다.
해외에서 라운드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캐디는 세계최고입니다.
혼자서 네 명을 아무 문제 없이 캐어하는 능력은 대단 그 자체입니다.
혼자서 볼 찾아주고 클럽 가져다 주랴, 동분서주 하는걸 도와주지는 못하겠지만,
마님이 아랫것 부리듯 반말로 이거해라 저라해라 하진 마세요!
당신이 지급하는 단돈 3만원으로 5시간동안
그렇게 함부로 부릴 수 있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6. 캐디와의 농담은 수위를 잘 조절해야 한다.
도를 지나친 음담패설은 성희롱으로 법적 처벌도 받을 수 있지만 그것보다
그 캐디가 이렇게 생각 합니다.
“병신! 볼도 못치는게 야한 얘기나 하고! 이그! 지랄하고 자빠졌네…”
7. 전화는 전원을 끄거나 진동으로 해 놓고(특히, 깨톡),
피치 못할 전화 통화는 되도록 멀리서 작은 목소리로 하도록 합니다.
8. 자신이 안정적인 싱글이 아니라면, 초보 동반자가 원하지 않을시
그사람의 샷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가르치려고 들지 마세요.
설령, 이븐을 친다해도 라운드 중에는
먼저 어드바이스를 원하지 않는 이상 레슨, 훈계는 하지 마십시오.
타이거우즈, 필 미켈슨의 스승인 “부치 하먼”이라 해도
한마디로 잘못된 샷 을 고칠 수 없을뿐더러,
당신의 그 한마디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9. 라운딩 중에 동반자의 잘못돼 보이는 혹은 이상한 습관에 대해 언급하지 마십시오.
사람마다 샷 을 할 때 자신만의 루틴(Routine)이 있습니다.
프로라 해도 긍정적 징크스(Jinx)를 만들기 위한 루틴이 있습니다.
루틴이 깨지는 순간 맨탈은 무너지고 그날 이후 루틴과 징크스 사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동반자가 엉덩이를 실룩거리든, 클럽을 가지고 춤을 추듯 흔들든, 연습스윙을 몇 번을 하던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질 하지 마세요!, 평생을 원망 들을 겁니다.
10. 본인의 잘못된 샷에 화내지 맙시다!
연습장에선 잘 맞았는데 필드에선 안맞는게 아주아주 당연합니다.
필드에서도 연습장 처럼 평지 잔디 좋은 곳에서 몇 개씩 똑같은 공을 치면 아주 잘 맞습니다.
본인이 샷 잘못 해 놓고 “X팔 Y팔” 욕하고 화내며, 캐디한테 거리를 잘못 불러줘서 그랬다!
네가 뒤에서 움직여서 그랬다!!, 그 사람은 평생 혼자 골프 쳐야 할 가능성이 지극이 높습니다.
11. 연습 스윙할 때 사람이 서있는 방향으로 하면 안 됩니다.
앞에 있는 동반자에게 흙이나 나뭇가지, 아니면 작은 돌멩이라도 날아가서 맞는 수가 있다.
“괜찮아!”하고 웃어주지만 기분은 더럽게 나쁩니다.
12. 티잉 그라운드에서 티를 꽂고 공을 올려놓을 때 표시물을 가상으로 이은 선을 넘지 않는다.
흔히 "배꼽 나왔다"라고 하는데, 보면서도 자기 티가 나온 줄 모르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선은 배꼽 안 나오게 주의해서 티를 꽂아야 하고, 설령 동반자의 티가 살짝 앞으로 나왔다 해도
지나칠 정도 아니면 그냥 넘어가주고 티샷후 얘기해 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티 다시 꽂고 에이밍 다시 잡고 연습스윙 다시하고 아~~~ 길어집니다…
13. 동반자가 티샷을 할 때는 카트에 앉아있거나 딴 짓하지 말고 나와서 조용히 지켜봐 줍니다,
샷이 끝난 후 반드시 호응을 해줍시다!, “굿샷!” “낫 배드!” “아까비!!” 등등
뭐 이런 말 한번 해주는 게 뭐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만 합니다.
14. 본인의 티샷 순서가 되기 전에 손에 장갑 끼고 티와 공을 들고 있어야 한다.
자기 순서가 되어 티잉 그라운드에 올라가서야 장갑 끼고 공찾고 티 없으니까 달라고 하면
캐디를 포함한 동반자 가슴에선 깊은 한숨만 나옵니다.
15. 티샷하고 본인의 티를 반드시 회수합니다.
바로 찾기 어려울 경우, 티 찾는다고 티잉 그라운드에서 우왕좌왕하지 말고
동반자의 티샷이 다 끝난 다음에 찾습니다.
16. 주머니에는 반드시 1개의 여유 공을 준비해서 티샷을 멀리건 받거나,
필드에서 OB나 로스트볼을 쳤을 때 카트로 가서 다시 공을
가져오는 시간 지체를 피하도록 합니다.
17. 샷은 통상 홀에서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이 먼저 합니다(원구선타).
그러나 2019년 부터는 멀리 있는 사람이 준비가 길어지면
먼저 준비된 사람이 우선 할 수 있도록 룰이 바뀐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18. 샷하는 사람 근처에 지나치게 가까이 서서 지켜본다거나, 샷 준비하고 있는데
연습 스윙한다고 바람소리 내지 마십시오. 샷 할 때는 “입새에 이는 바람”에도 예민해 집니다.
19. 공이 디봇에 있거나, 진흙이 많이 묻어 샷 하기 곤란한 경우,
반드시 동반자에게 양해를 구한 후 볼을 살짝 옮기거나 흙을 닦은 후 샷을 합니다.
친선라운드에서는 묵인하는 사항 이지만, 원칙은
그냥 쳐야하는 상황 이므로 반드시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20. 샷한 공이 안보일 경우 2~3분 이내로 찾아보고(룰은 5분)
못 찾으면 빨리 포기하고 로스트볼 선언하고 치십시오.
이때의 룰은 OB지역이면 2벌타, 기타 지역은 1벌타로
계산하는 게 친선라은드에서 맞는 것 같습니다
(골프룰 : 로스트볼을 근처에서 드롭하고 치면 3벌타 입니다.
분실볼1벌타+원래자리에서 치지 않은 2벌타)
프로시합도 아닌데, 뒷팀 밀고 들어 오는데도 경기 지연시키고
시간 꽉 채울 때 까지 볼 찾는다 하는 분들, 다른 룰도 FM으로 지키시는지?
동반자의 공이 안보일 경우 같이 찾아 주는건 지극히 당연한 매너입니다.
혼자 땀 뻘뻘 흘리며 볼을 찾든 말든 본인 샷만 준비하고 있지 말고 제발!!
볼 찾는 시간도 단축되고 같이 찾아주는 동반자에게 고마움도 느끼고 좋지 않나요?
그리고, 볼 찾으면 자신의 볼만 찾아오시길! 호주머니 불록하게 나와서 “내 볼은 못 찾았는데
볼은 많이 주웠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그대가 그리 자랑스럽게 보이진 않아요.ㅠㅠ
21. 코스 내에 떨어진 볼은 반드시 자신의 볼인가 확인하고 치세요!
친선 라운드에서 남의 볼치고 나갔다고 매정하게 벌타 주지는 않겠지만,
그 볼 찾으며 헤매고 다닌 동반자의 샷은 무너집니다.
22. 코스 내에서 불가피하게 동반자의 공을 빌렸을 경우,
그 홀을 끝내고 나면 반드시 새 공 또는 빌린 공보다 상태가 좋은 공으로 돌려주세요.
그깟 공하나가 어떠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돌려받지 못한 선한 동반자는 꾹 참고 티샷하다 OB내거나 탑핑납니다.
23. 공이 있는 곳으로 갈 때 사용할 클럽을 1~2개 가져가서 클럽 변경에 대비 하십시오.
캐디가 거리를 불러줬다 하더라도 바람이나 잔디상황에 따라
클럽변경을 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앞뒤로 여유 클럽을 가지고 가십시오.
설령 클럽을 안 가져와 바꿔야 하는 경우에 멀리 있는 캐디에게 가져다 달라하고
그 자리에서 기다리지 말고 카트가 가까우면 자신이 가지러 가거나,
멀리서 클럽을 바꿔 가져오는 캐디를 마중 나가세요~
경기 진행도 빨라지고 얼마나 매너 있어 보일까요?
24. 클럽을 몇 개 가져갔다가 샷이 끝나면 반드시 가져갔던 모든 클럽과 커버 등을 챙기세요.
뒷 팀 캐디도 자기 팀 클럽 챙기기만도 바쁘답니다.
25. 하수라고 멀리건을 당연히 받아야 되는 건 아닙니다.
동반자가 상황에 따라 줄 수도 있는 것이지, 결코 "나 한번만 더 칠께"라던가
멀리건 안줬다고 속상해 하진 마시길!
26. 코스 내에서 이동할 때는 느긋하게 걷지 말고 속보로 갑시다.
걷는 게 좋아 볼 치러 다닌 다구요? 그냥 학교 운동장 걸으세요!
운전하다 이유도 없이 막힌 다구요?, 그건 누군가 이유 없이 밟은 브레이크 때문입니다!
뒷팀이 너무 미는게 아니고 나 때문에 우리 팀이 늦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27. 벙커에 빠진 공이 발자국에 들어가 있거나, 에그 프라이(Egg fry)로 박혀 버리면
동반자에게 물어보고 쳐야합니다.
당연히 그대로 쳐야하니 구제해주지 않아도 원망하면 안 됩니다.
구제해주면 정말 감사한 거구요!
28. 벙커샷후 공이 잘 맞았나 올라와서 찾지 말고 벙커 정리부터 합시다.
프로들이나 시합때 전담캐디가 벙커정리 해주는 거지, 우리캐디는 그런거 까지 하진 못하거든요!
고무래가 멀리 있어 못했다고 자기합리화 하지 말고 벙커샷 할때는 고무래를 찾아 들고 들어가세요.
29. 그린에서는 절대 뛰거나 발을 끌면서 이동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가능한 그린 옆 에이프런으로 이동합니다.
퍼팅할 때 그린에 스파이크 긁힌 자국 있다고 성질내지 마세요~
그건 당신이 몇 일전 와서 긁어 놓은 것 일 수도있습니다!
30. 온 그린된후 캐디가 마크하러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본인의 마커로 마크합니다.
모자에 붙은 마커는 장식인가요?, 캐디가 마크할 때까지 기다리고,
라이 및 경사 몇 번씩 물어보고, 몇 미터 쳐야하냐고 물어보고,
볼 놔달라하고~ 유치원생이세요?
본인이 전후좌우 왔다 갔다 하며 라이 및 경사도 보고 볼도 놓고
그래야 거리에 대한 확신도 생기고 컵인 할 확률도 높아집니다!
31. 그린 디봇 수리기(Green Repair Tool)와 볼 닦는 작은 수건을 가지고 다닙시다.
내 볼로 인한 그린 디봇 정도는 내가 수리 해야하고, 짬나는 동안 다른 디봇도 수리합니다.
볼도 직접 닦고 퍼팅라인도 확인해서 공도 놓고 하면 진행도 빨라지고
그린 읽는 능력도 좋아집니다. 캐디나 동반자에게 매너 짱이라는 소리 듣는 건 덤이구요!.
32. 그린에서는 동반자의 공이나 마커 위치를 잘 파악해서 퍼팅 라인을 밟지 않도록 한다.
어차피 남들이 수도 없이 밟고 지나간 그린이겠지만, 님이 퍼팅 라인 밟고 지나가면
볼이 이상한 방향으로 지나갈 거 같거든요!.
33. 본인의 그림자가 동반자의 퍼팅 라인에 걸치지 않도록 한다.
34. 동반자의 퍼팅 라인 일직선상으로는 앞이건 뒤건 서있지 않는다.
35. 동반자들의 공이 모두 온그린 되지 않았을 때는 핀을 뽑으면 안 됩니다.
36. 동반자들의 공이 전부 그린에 올라오면, 컵과 제일 가까운 사람이 핀을 뽑습니다.
37. 동반자가 컨시드(OK)주기 전에 본인이 스스로 OK거리라고 공을 집어 들면 안된다.
분란을 막기 위해 라운드전 컨시드 기준을 정하고 가는게 좋습니다.
38.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경우, 동반자의 퍼팅이 모두 끝날 때까지 그린에서
동반자의 퍼팅을 봅니다. 그리고 외쳐줍니다~ 나이스펏! or 아!!!! 같이 아쉬워해주는...
39. 본인 퍼팅이 끝났다고 해서 동반자가 퍼팅하는 동안 멀리서라도 연습퍼팅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의 펏이 안 들어가 다시 쳐본다고, 동반자가 퍼팅하고 있는데도 바로 앞에서
퍼팅자세 취하는 것은 골프매너중 제일 똥매너입니다.
40. 공이 아깝게 안 들어갔다거나, 멋진 퍼팅이 성공했을 때 과격한 액션은 금물이다. 잔디 까집니다.
41. 동반자의 퍼팅이 모두 끝나면 최대한 신속하게 카트로 가서 이동한다.
왜 그걸 못 넣었지 하고 반성펏 하고 있으면 캐디는 한숨 쉬고 뒷팀에서 욕날라옵니다.
42. 라운드가 끝나면, 장갑벗고 모자벗고 동반자와 웃으면서 악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준 동반자에게 감사해 합시다!
43. 골프에서의 내기는 게임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장치입니다.
하지만, 지나친 내기는 감정을 상하게 할 수도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딴사람은 잃은 사람에게 딴 돈의 50%를 경기 종료 후 돌려주고,
남은 돈은 경기 후 식사비로 처리합니다(캐디피는 각자 내는 게 맞지 않을까요?)
그리고도 남은돈은 잃은 사람에게 돌려주고, 모자라면 그날 경기에서 돈을 잃지 않은 사람들이
갹출해서 처리하는 게 옳은 처리라고 봅니다. 우리, 몇 만원 안 챙겼다고 큰일 나지 않잖아요?.
44. 골프약속은 세 가지 경우에만 캔슬가능하다고 합니다.
- 골프장 가는 길에 장애등급 2등급이상의 중증 교통사고 발생시
- 집에 직계 1촌 의 "상"을 당했을 때…….
- 세컨(?)이 '아들'낳았을 때…….(본처가 아들 낳은 것은 안된다네염;;;) 이건 농담....
본인의 일반적인 취소로 동반자 3명의 일정마저 틀어져 버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의미에서 하는 우스갯소리입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약속을 취소해야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타를 구해야 하며,
일정이 촉박해서 대타를 못구할시에는 자신의 캔슬로 인해 동반3인이 추가 부담해야하는
카트비, 캐디피(선 입금 라운드 시는 그린피까지)를 보상해 줘야 합니다.
이상으로, 라운드하며 아쉬웠던 것, 생각했던 것, 반성 했던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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