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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이무기
친구들 고희를 축하하며.. 祝 古稀 창복,기봉,중수,영길,상철, 친구들 칠순 축하하던 날 마주보며 높이 든 술잔에 정 나누며 목청 높여 귀 따갑게 왁자지껄 나누던 대화 즐거운 시간이었네. 동서고금 진리부터 희희락락 내려놓는 농담에 음담패설도 우리 막힘없는 우정 오가는 좋은 정담 어찌 아니었겠나?. 서로가 어려울 때 큰 도움 되지못해 마음 아프고 부끄럽고 속상했어도 다시만나 얘기하고 같이 웃는 모습에는 마음이 놓이고 함께 손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 할 땐 뭉클한 가슴 속마음 이해하며 반세기가 넘께 함께 지내온 세월... 찾으면 늘 곁에 있고 변치 않는 애틋한 우정 언제든지 보고 싶으면 만나 이렇게 부딪치는 술잔에 따뜻한 정 담아 서로 반기는데 얼마나 좋은가 앞으로 남은 세월도 건강 잘 챙기며 50..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은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은 사람이 어른이지요. 성숙이라는 높임으로 낮춤이라는 겸손으로 비움이라는 무소유로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이 참어른 이랍니다. 새벽 강가에 홀로 날으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중년이여! 한해 또 한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인생의 무상함을 서글퍼 하기 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나이 한살 더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젊음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랍니다.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서 건강한 생각으로 복된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베니스(베네치아) 풍경 베니스는 150개의 운하로 구분된 117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람들은 작은 수많은 다리들을 이용해 통행합니다. 또한 '곤돌라'로 불리우는 작은 배로 운하를 따라 이동합니다. 베니스의 건물들은 매우 오래되고 독측한 건축양식을 자랑해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이 것들을 보기 위해 방문합니다. 주요 간선 도로는 있습니다만 주로 곤돌라 라고 하는 배가 없이는이웃집에도 잘 가기 어렵습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베니스는 서서히 바다속으로 가라앉고 있으며, 십여년 이후에는 더 이상 살기어려운 도시로 변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태리에서는 밀라노 로마등 수 많은 도시중에서도 베네치아 도시는 특이함을 자랑합니다.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꼰대세대 이다 얼마전에 지인에게 " 우리는 자랑스런 꼰대이다" 라는 카톡을 받았는데 내용을 읽어보니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글이래서 감명깊게 읽고서 다른분들 에게도 전파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인터넷을 뒤져서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해서 올리는데 내용이 길더라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기성세대가 피땀을 흘리면서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했기에 오늘날 달콤하고 향기로운 꿀맛을 느끼는 것이기에 기성세대를 꼰대세대라고 몰아붙이지 말고 좀더 이해를 해주기를 바라면서 아래글은 불과 40~50년전에 대한민국의 실제로 살아가는 모습 으로 귀한자료라고 생각합니다. 꼰대의 어원을 살펴보니 흔히 기성세대나 선생님들에게 못마땅한 행동을 통상적으로 꼰대라고 했는데 이말이 몇년전에 영국 BBC 방송 오늘의..
조선시대 서당에서는 책 한 권 뗄 때마다 세책례(洗冊禮),즉 책거리를 했다. 이때 스승은 제자에게 덕담하고,부모는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다. 이것은 학업의 완성을 축하하는 동시에 후배에게 그 책을 물려주는 좋은 풍속이었다. 千字文(천자문), 童蒙先習(동몽선습), 小學(소학)등의 초급과정에서 한권의 책을 뗄 때마다 베풀어지며, 이는 스승과 동문수학하던 學童(학동)들이 스승의 노고에 답례하고 학동들을 격려하기 위한 조촐한 잔치였다. 이때 준비하는 음식은 국수와 송편이다. 국수는 국수발처럼 길게 오래 학문에 정진하라는 뜻이고, 송편은 비어있던 곳에 참깨, 팥, 콩등으로 속이 찬 것처럼 학문을 가득 채우라는 뜻이다. 온 세상을 비추는 햇빛처럼 학문을 밝히라는 뜻으로 동그란 경단을 만들고, 예의 있고 슬기로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