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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이무기
0 0 당 의원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의 질이 너무 형편없습니다. 여성들의 질을 더 넓혀야 합니다 ” ... 그러자 각계 여성단체에서 벌떼처럼 일어났다. “ 지 놈은~~ 얼마나 굵기에 우리 여성들의 질을 넓히라는 거야 ” " 언제 지 놈 이 한국 여성들의 질을 다 알고 있단 말인가 ” ..
늦은 저녁시간에 지하철 4호선 막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대부분 띄엄띄엄 앉아 있고 내 옆에는 술 취한 아저씨가 한분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술 취한 아저씨가 나에게 물었다. 이 지하철 기름으로 가는 것 맞지예 ? (이 아저씨가 날 희롱하나? 하며, 무심코) 아니요, 전기..
어제 밤을 회사에서 보낸 남편이 오늘은 조금 이른 귀가를 했습니다. 점심을 간단히 차려 주고선 아이들 학원가는 거 도와주고 나니, 작은 녀석은 태권도장을 가고 공주도 피아노 학원을 갔습니다. 두 애들이 집을 나서자, 남편이 갑자기 이러는 거예요. “음- 애들이 없으니까, 좀 이상하다.” “뭐가?..
두배로 나오는 자판기 무엇이든 넣으면 두 배로 나오는 자판기가 있었다. 100원을 넣으면 200원이 나오고 200원을 넣으면 400원이 나왔다. 그런데 어느 날 이미자가 그 소문을 듣고 자기가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 직접 들어갔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조금 있다가 나온 ..
어느날 농부가 호박을 보면서 생각했다. "신은 왜 연약한 줄기에 이렇게 무거운 호박을 달아줬을까?" 그리고 왜 튼튼한 참나무에는 보잘것없이 작은 도토리를 달아줬을까? 며칠 뒤 농부가 참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자는데 무언가 이마에 떨어져 잠을 깼다. 도토리였다. 그 순간 농부는 큰 깨달음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