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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이무기
낙엽수와 상록수의 차이 歲 寒 然 後 知 松 柏 之 後 彫 세 한 연 후 지 송 백 지 후 조 "날씨가 추워진 연후에야 소나무 잣나무가 시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논어》〈자한(子罕)편〉에 나오는 공자의 말이다. 한 여름 호시절엔 낙엽수든 상록수든 간에 모두 다 푸르른 잎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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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18. 20:10
아직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아직 마음은 청춘이고 싶다 앞만보며 그 무엇을 찾아 달려온 나의 삶 수많은 사연들이 가슴을 적혀온다. 모든것이 부족하기만 하고 무엇하나 만족스럽게 이룩한것 하나없이 벌써 젊음을 넘어 저물어가는 황혼길 언덕까지 달려왔나 하는아쉬움들이 창밖에 뿌려지는 장대비에 젖어 슬픔으로 더욱 엄습 해온다. 아직도 남아 있는 헛 욕심이 많아 버리고 살아야지 함은 잠시 스쳐가는 자기 위안이 아닐까 싶다. 인생은 하나씩 잃어 가는 것인데도 혼자있어 외로운 시간에 잊지 못하고 찾아드는 지난일 들은 가슴 저려 아푸면서도 지난날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이렇게 다시 지난일들을 다시 아름답게 생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 아직도 나를 사랑하는 가족이며 친구며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인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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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8.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