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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이무기
[삶의 덕목] 불만은 위를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과 낮추지 못한 교만으로 부터 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 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며 현명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줄 알 것이로되 반듯한 마음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의 미덕을 쌓지 못하리오 뉘라서 덕행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평화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
"가장 늙은 오늘"과 "가장 젊은 오늘" 권위 있는 의사 선생님이 건강에 대한 특강중 사람들에게 질문을 했다. 첫 번째 질문: "이거 먹으면 오래 삽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잠시 생각하며 웅성 거리기 시작했다. "밥입니다. 밥 많이 먹으면 오래 살죠? 밥이 최고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유쾌하게 웃었지만 강사가 원하는 답은 아니었다. 물, 홍삼, 버섯 등 사람들은 여러 가지를 말했다. 어떤 사람은 "욕입니다. 욕먹으면 오래 살죠?" 라고 말해 또 한 번의 폭소를 자아냈다. 강사는 "정답은 나이 입니다. 나이 많이 먹으면 오래 사는 거잖아요?" 모두들 즐겁게 웃었다. 그렇게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강사는 다시 건강에 대한 강의를 계속했다. 두 번째 질문: "이거 먹으면 죽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도 좋은건지 나쁜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의 재산인듯 싶습니다
산꼭대기에 오르면 행복할 거라 생각하지만 정상에 오른다고 행복한 건 아니다. 어느 지점에 도착하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그런 곳은 없다. 같은 곳에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다. 같은 일을 해도 즐거운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다. 같이 음식을 먹지만, 기분이 좋은 사람과 기분 나쁜 사람이 있다. 좋은 물건, 좋은 음식, 좋은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대하는 태도이다. 무엇이든 즐기는 사람에겐 행복이 되지만, 거부하는 사람에겐 불행이 된다. 정말 행복한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을 즐거워하는 사람, 자신이 가진 것을 만족해하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 갈 곳이 있는 사람, 갖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이다.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 줄 아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 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과유불급(過猶不及) 너무 똑똑 하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지도 말라!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을 기대할 것이고, 너무 어리석으면 사람들이 속이려 할 것이다.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물러서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사람으로 여길것이고,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떠들지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이글을 읽고 바로 떠오르는 단어가 있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입니다. 다 아시는바와 같이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뜻이지요. 자칫 자신의 욕심에 가려 지나친 말과행동, 마음..